[긴급] 정몽구 정의선, 현대글로비스 주식 13% 매각 재추진

입력 2015-02-05 16:39 수정 2015-02-05 16:47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국민일보 DB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형태로 현재 보유 중인 현대글로비스 주식 13%가량을 재매각한다.
현대차그룹은 5일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보유중인 현대글로비스 주식 1627만1460주(43.39%) 가운데 502만2170주(13.395)를 매각하기로 하고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자 모집에 착수했다.

정 회장 부자는 현대글로비스 매각을 추진했으나 지난달 13일 불발됐다.

물량이 방대하고, 일부 조건이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명희 선임기자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