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호주 챌린저 준결승 안착

입력 2015-02-05 15:30

테니스 국가대표 정현(세계랭킹 151위·삼일공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맥도날드 버니 인터내셔널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단식 4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5일 호주 버니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카일 에드먼드(148위·영국)를 2대 0(6-3 6-2)으로 제압했다. 정현은 매슈 바턴(609위·호주)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정현은 지난주 홍콩 챌린저에 이어 2주 연속 4강에 올라 세계랭킹이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