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아나운서, KBS떠나 프리랜서 대열합류

입력 2015-02-05 14:15
사진=오정연 아나운서 트위터 캡처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퇴사했다.

5일 오전 KBS 관계자는 “오정연 아나운서의 면직 발령이 났다”며 “오 아나운서는 지난달 말부터 KBS를 떠났고 5일자로 발령이 나면서 공식 퇴사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 아나운서는 지난달 5일 KBS에 사표를 제출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적 있다.

사표 제출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 아나운서가 SM C&C 측과 전속계약을 맺기 위해 논의 중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지만 SM C&C 측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 아나운서는 새로운 소속사를 찾은 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오 아나운서는 2006년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해, ‘생방송 세상의 아침’ ‘무한지대 큐’ ‘비바 점프볼’ ‘생생 정보통’ 등을 진행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