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가 영화 ‘쎄시봉’ 출연 계기를 털어놨다.
5일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정우가 출연했다.
최화정은 “‘응답하라 1994’가 끝나고 시나리오가 많이 들어왔을 것 같다. 그 중에서 쎄시봉을 고르게 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정우는 “단순히 재미만 보지 않는다. 공감을 많이 했다. 더군다나 내가 과거 20대 청춘을 연기하고 김윤석 선배님이 40대를 연기하는데 그게 참 좋았다”고 답했다.
최화정이 “영화 평이 너무 좋다. 어떻게 잘 될 것 같느냐”고 묻자 정우는 “손익분기점만 넘겼으면 좋겠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쎄씨봉은 5일 개봉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
정우, 영화 ‘쎄시봉’ 출연이유… “재미와 공감 때문”
입력 2015-02-05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