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청춘가요’ 모음집 완판대열 등극

입력 2015-02-05 11:35
사진=‘90년대 청춘가요 모음집’

‘무한도전: 토토가’ 열풍으로 발매된 ‘90년대 청춘가요’ 테이프가 완판됐다.

90년대 청춘가요 모음집은 지난달 16일에 발매된 이후 1주일 만에 1만5000장이 판매됐다.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기념으로 제작한 테이프도 덩달아 완판됐다.

1990년대 청춘가요는 신나라레코드 앨범 판매 집계에 상위권에 안착하며 토토가 열풍의 위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청춘가요 모음집은 1990년대 인기가수들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꾸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가 열풍을 일으키면서 1990년대 가요를 찾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제작됐다.

제작사 다성미디어와 더하기미디어는 “청춘가요 모음집 발매 후 HOT, 젝스키스, SES, 핑클, 샵, 구피, 샤크라, 솔리드 등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1990년대 가수들도 넣어 달라는 민원에 ‘90년 청춘가요 2’ 제작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