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몰 모바일 매출 지난해 97% 증가

입력 2015-02-05 11:04
갤러리아백화점은 인터넷 쇼핑몰 ‘갤러리아몰’의 지난해 모바일 매출이 전년 대비 97%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갤러리아몰 전체의 신장률이 24%인 것을 감안하면 모바일 매출 비중이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애플리케이션 리뉴얼 이후 모바일을 통해 가입하는 회원수가 웹을 통해 가입하는 회원수보다 1.2배 더 많았다. 또 모바일에서 발생하는 매출 비중도 기존 24%에서 30%로 증가했다.

갤러리아몰 애플리케이션은 리뉴얼을 통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쇼핑 정보를 알려주는 ‘PUSH 서비스’ ‘고객의 쇼핑정보를 한 화면에서 시간순으로 확인할 수 있는 쇼핑 타임라인’ ‘SNS 계정을 통한 간편한 회원가입이 가능한 SNS 로그인 서비스’ 기능이 강화됐다. 메인 화면도 제품 이미지를 충분히 활용한 심플한 화면으로 바꿨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