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악성 트윗에 환하게 웃으며 응수

입력 2015-02-05 10:11
사진=해당 유튜브영상 캡쳐

국제가수 싸이가 자신을 비난한 글에 여유롭게 웃어보였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악성트윗을 읽는 연예인-뮤지션2’라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미국 ABC 인기 TV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중 일부로 2일(현지시각) 올라왔다. 브리트니스피어스, 레이디가가, 조쉬 그로반을 비롯해 싸이도 영상에 포함됐다.

싸이는 직접 악성 트위터 글을 읽어 내려갔다. 한 SNS 이용자는 “싸이 엉덩이에 막대기를 밀어 넣어서 더 이상 춤을 못 추게 했으면 좋겠어”라며 ‘강남스타일’ 춤을 비난하는 글을 남겼다.

싸이는 해맑은 미소와 함께 “넌 그렇게 할 수 있어. 하지만 난 여전히 춤 출 수 있지”라고 여유롭게 답했다.

네티즌들은 “싸이 완전 멘탈 갑” “저 트윗 올린 사람이 오히려 당황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