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아시아 지역 15개국의 주요 거래선과 기자 400여명을 초청해 전략제품 발표회 ‘LG이노페스트 2015’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 지역(중국 제외)에서 7개 판매법인, 4개 생산법인을 운영중인 LG전자는 ‘올레드 TV’와 ‘토탈 홈 솔루션’으로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입장이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다양한 크기에 가변형·곡면·평면 등 다양한 형태를 적용한 울트라 올레드 TV를 선보였다. 또 3월부터는 색재현율과 명암비를 높여 화질을 강화한 울트라HD TV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오른쪽 문에만 있던 ‘매직 스페이스’를 왼쪽 문에도 적용한 ‘더블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와 정수기·냉장고 결합형인 ‘정수기냉장고’ 제품을 선보였다. 드럼 세탁기 아래 소형 세탁기를 결합한 ‘트롬 플러스’,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뿐 아니라 뎅기열과 말라리아를 유발하는 모기를 퇴치하는 에어컨 등을 선보였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LG전자, 말레이시아서 아시아 거래선 대상 ‘LG이노페스트’ 개최
입력 2015-02-05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