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S6’의 것으로 추정되는 메탈케이스가 유출됐다.
4일 프랑스 IT전문사이트 노웨어엘스는 삼성전자 갤럭시S6 메탈케이스로 추정되는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화장실 안에서 촬영된 사진은 메탈케이스의 다양한 면을 담았다.
메탈케이스는 해당 스마트폰의 대략적인 디자인과 부품들의 위치를 알 수 있게 해준다. 또 일체형 배터리가 들어갔다는 점도 유추해 볼 수 있다.
일부에서는 곡선형 모서리와 일체형 배터리 등이 애플의 아이폰을 연상케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배터리 탈부착 방식을 버렸을 것으로 추정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그동안 배터리 탈부착 방식이 마음에 들어 삼성을 이용했는데 실망이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기도 했다.
그러나 이 메탈 케이스가 실제로 갤럭시S6에 적용되는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갤럭시S6은 3월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글레스 MWC2015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배터리 못 뺀다고?” 갤럭시6 케이스 유출 ‘와글’
입력 2015-02-05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