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이 키운 맥케이 킴, 제프 버넷과 입 맞췄다… 신곡 ‘엔젤 투 미’ 하이라이트 음원 공개

입력 2015-02-05 10:37
사진=도로시컴퍼니 제공

가수 신승훈의 신인발굴 프로젝트 ‘네오 아티스트’의 첫 주자 맥케이 킴이 팝스타 제프 버넷과 부른 ‘엔젤 투 미(Anegl 2 me)’ 하이라이트 음원이 공개됐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5일 공식 사이트에 맥케이 킴과 제프 버넷이 환상의 호흡을 맞춘 ‘엔젤 투 미’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담긴 두 번째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맥케이 킴과 제프 버넷의 레코딩 현장 스케치가 담겨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녹음한 ‘엔젤 투 미’의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37초 간의 멜로디도 영상에 들어있다.

지난 4일엔 제프 버넷의 곡 ‘콜 유 마인(Call you mine)’을 함께 부르는 모습을 첫 번째 티저 영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신승훈이 직접 작곡한 ‘엔젤 투 미’는 그루브가 살아 있는 네오 소울과 R&B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곡이다. 맥케이 킴의 매력적인 목소리, 제프 버넷만의 부드러운 감성이 제대로 어우러졌다.

도로시컴퍼니는 “‘엔젤 투 미’ 데모 음원을 모니터한 대중 음악 관계자들 대부분이 신승훈이 이 곡을 직접 썼다는 것을 쉽게 믿지 못하고 놀라워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제프 버넷도 ‘엔젤 투 미’를 듣자마자 “이처럼 퀄리티 높은 음악은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맥케이 킴의 싱글 ‘엔젤 투 미’는 6일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