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시청률 쾌속질주 …‘욕하면 뭐해 또 볼 거 다 알아~’

입력 2015-02-05 10:00
사진=MBC ‘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가 2회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세웠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4일 방송된 압구정백야 80회가 전국 기준 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고 시청률이던 79회(15.4%)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압구정백야는 79회에서 조나단(김민수)이 조폭에게 폭행당하며 갑작스럽게 사망해 내용전개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수식어가 붙는 임성한 작가의 작품답게 이번에도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확인하며 성공 공식을 이어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짜 짜증나는데 너무 재밌다” “어이없지만 보게 된다” “임성한 작가의 마력에 빠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