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5일 “유아교육, 보육 등 기본적인 복지는 축소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MBC라디오에 출연해 “소위 0~5세 유아교육, 보육, 또는 중고등학생들에 대한 무상급식, 이런 부분들은 기본적인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세수 문제와 관련해 “증세의 필요성이 있다. 이명박 정부에서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법인세 감면조치들이 있었다”며 법인세 인상을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자신의 개헌 국민투표 제안과 관련 “OECD 국가 34개 국가 중에 한국과 미국, 멕시코, 칠레를 빼면 대부분 분권형 또는 내각제 형태를 띠고 있다”며 개헌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우윤근 “기본적 복지 축소 안돼”
입력 2015-02-05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