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갈릴리교회(김진석 목사)는 고신대(총장 전광식) 선교목회대학원 외국인목회학과정 운영을 위해 63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목사는 “새해를 맞아 ‘새벽기도총진군’ 특별새벽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세우신 고신대와 자국의 복음화를 꿈꾸며 개혁주의 신앙으로 양육받는 외국인선교목회대학원 과정 유학생들을 위해 성도들이 매일 1000원의 헌금과 온 마음으로 기도하고 감사헌금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 총장은 “이른 새벽을 깨우며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준 울산갈릴리교회와 성도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든든한 동역자가 생겨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이 일을 통해 신실하신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이 매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울산갈릴리교회는 선교지의 인재양성을 위해 필리핀 안티폴로에 학교(박원제 선교사)를 세우고 올 2학기에는 현지인 전도사 1명을 고신대 외국인목회학 과정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비와 생활비를 후원하기로 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울산갈릴리교회,고신대에 발전기금 전달
입력 2015-02-04 15:53 수정 2015-02-06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