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길구봉구 ‘좋아’ 뮤직비디오, 故김자옥 아들 프러포즈 다뤄

입력 2015-02-04 14:54 수정 2015-02-04 15:43
사진=길구봉구 '좋아' 뮤직비디오 캡처

가수 길구봉구가 뮤직비디오에 일반인 커플의 프러포즈 모습을 담았다.

3일 길구봉구는 신곡 ‘좋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예비 신랑인 오영환과 길구봉구가 신부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아이스링크 장에서 신부를 위해 좋아를 불렀다. 이어 예비신랑은 무릎을 꿇고 예비신부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는 등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뮤직비디오 속 주인공인 오씨는 고(故) 김자옥의 아들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오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을 길구봉구가 뮤직비디오로 재편집해 사용한 것이다.

신곡 좋아는 사랑하는 연인의 모든 것이 좋다는 가사와 빈티지한 편곡이 특징이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너를 너를 너를’을 작곡한 작곡가 이상인의 곡이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