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자원외교는 ‘바보 장사’”-정두언의 직격탄

입력 2015-02-04 14:33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은 4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명박정부의 자원외교에 대해“애초에 장사 자체가 ‘바보 장사’였다”며 “장기적으로 좋은 평가가 나올 것 같지 않다”고 정면 비판했다.

정 의원은 “자원외교 자체가 난센스였다. 자원외교는 내세울 게 아니고 모르게 추진하는 건데 내가 자원을 사러 간다고 팡파르를 울리면서 공표하고 어마어마한 사람이 가니까 실적을 꼭 내야 한다고 공표한 뒤 사러 가니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이어 “그렇게 장사했으니 장기적으로 간들 좋은 평가가 나오겠느냐”고 지적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