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호주 챌린저 8강 진출

입력 2015-02-04 15:41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로는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정현(151위·삼일공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맥도날드 버니 인터내셔널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단식 8강에 올랐다.

정현은 4일 호주 버니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라두 알보트(166위·몰도바)를 2대 0(6-3 6-3)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지난주 홍콩 챌린저 단식 준결승까지 오른 정현은 카일 에드먼드(148위·영국)-매버릭 베인스(351위·호주) 경기의 승자를 상대로 2주 연속 챌린저 4강에 도전한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