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처음으로 로또 판매점이 들어섰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지난 3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 첫 로또 판매점이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복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백령도 1호 로또 판매점은 지난해 11월 신규 판매인 응모에서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백령도의 로또 판매점 개소는 우리나라 최고 긴장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오락거리를 제공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백령도에서 로또 사면 인생 역전될까?”… 서해 최북단에 로또판매점 문 열어
입력 2015-02-04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