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교육복지와 관련 “0~5세 무상보육ㆍ교육, 고교무상교육, 학급당 학생수 경감을 실현해야 한다”며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사회적 배려자를 위해 관련법 제·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육시설 아동학대 대책으로는 보육교사 처우 개선 및 자격요건 강화, 학부모 참여 확대를 제시하고, 이를 위해 영유아보육법과 유아교육법 등 이른바 ‘우리 아이 안심보육 2법’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며 “월성 원전 1호기 수명연장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원전 수명연장 금지법 공론화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우윤근 “0~5세 무상 보육.교육 반드시 실현하자”
입력 2015-02-04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