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초이노믹스는 총체적 실패”

입력 2015-02-04 10:03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소위 초이노믹스는 총체적 실패”라며 “부자 감세의 대표격인 법인세율을 이명박정부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여·야·정과 전문가,시민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범국민 조세개혁특별위원회를 국회에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우 원내대표는 “야당 원내대표로서 막혀 있는 남북대화를 복원하기 위해 남북 국회회담이 성사돼야 한다고 본다”며 “이를 위해 먼저 여당과의 협의를 제안했다”고도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