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들, 2차 스프링캠프 오키나와로 출국

입력 2015-02-04 09:41

삼성 라이온즈가 4일 2차 전지훈련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삼성은 지난달 15일부터 2일까지 괌에서 1차 전지훈련을 가졌다. 이어 오키나와에서 내달 4일까지 실전 위주의 훈련을 이어간다.

2차 전지훈련에선 일본 팀과 5차례, 한국 팀과 4차례의 평가전을 치른다. 구체적으로 이달 13일 오키나와 기노자구장에서 오승환(33)이 뛰는 한신 타이거스와 첫 평가전을 갖는다. 14일에는 주니치 드래곤즈, 15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평가전 일정도 확정했다. 1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22일에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21일에는 한화 이글스, 24일 넥센 히어로즈, 3월 1일 KIA 타이거즈, 2일 LG 트윈스 등 한국 구단과도 맞붙는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