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프러포즈 비하인드 공개… 송일국은 펑펑, 정승연은 덤덤

입력 2015-02-04 09:30 수정 2015-02-04 15:58
사진=TV조선 ‘대찬인생’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송일국의 프러포즈에 대한 비화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 방송인 오영실은 송일국의 프러포즈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오영실은 “송일국이 2007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정승연 판사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며 “당시 송일국은 ‘평생 사랑할게’라는 말과 함께 직접 준비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오영실에 따르면 프러포즈를 하던 송일국은 눈물을 펑펑 흘렸지만 정승연 판사는 덤덤한 얼굴로 화면을 바라봤다.

두 사람의 상반된 반응을 들은 출연진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송일국은 2008년 정승연 판사와 결혼해 슬하에 대한, 민국, 만세 세 쌍둥이가 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