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선물은 부모님께˝… GS 직원 절반이상

입력 2015-02-04 10:19

열흘 앞으로 다가온 밸런타인데이(14일), 그날 누구에게 초콜릿을 선물할 계획이신지?

GS25는 지난 1월 2~8일 GS리테일 직원 739명을 대상으로 밸런타인데이에 누구를 위해 선물을 구매할 것인지 조사한 결과 ‘부모님을 위해서’라고 답한 응답자가 51%로 가장 많았다고 4일 밝혔다. 이어 연인(또는 아내) 42%, 친구 23%, 직장동료 13% 순으로 나타났다.

GS25는 밸런타인데이 선물 대상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 변화에 맞춰 부모님이나 연인에게 모두 선물하기 좋은 합리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선물 패키지를 내놨다. 매일유업과 손잡고 고급스러운 페레로로쉐(이하 로쉐) 백을 제작해 전국 매장에 비치한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격대의 로쉐를 구매해 로쉐백에 담아 선물하면 된다. GS25에서 판매하는 물병에 트윅스와 m&ms를 채워 초콜릿을 먹고 나서도 물병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조한 보틀초콜릿(1만8400원) 등 다양한 DIY상품을 준비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