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4일 ‘13월의 세금폭탄’ 논란을 빚었던 연말정산과 관련해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다.
기재위는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으로부터 2014년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현안보고를 들을 예정이다. 현안보고에서 기재위원들은 소득세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당정이 최근 협의한 개정 소득세법의 소급 적용 논란을 비롯해 최근 이슈로 떠오른 증세와 복지 등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국회,오늘 오후 최경환 부총리 불러 연말정산 대책 따진다
입력 2015-02-04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