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설 연휴 히든챔피언 공부 위해 독일 방문

입력 2015-02-03 22:01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독일의 ‘히든챔피언’ 육성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설 연휴 독일을 방문한다.

히든챔피언은 대중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계 시장을 지배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을 의미하는 용어다.

안 의원의 이번 독일 방문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 참석한 데 이은 올해 두 번째 해외 시찰이다.

안 의원은 2월 임시국회가 열리고 있어 설 연휴에 맞춰 나흘 정도 독일에 머물 예정이다. 안 의원은 이달 말쯤 토론회를 개최해 독일 방문 결과를 소개할 계획이다.

안 의원 측은 “독일 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히든챔피언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와서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 입법화에도 참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