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유명도시를 그 지역 대표음식으로 풀어낸 작품이 주목받고 있다.
3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음식으로 표현한 세계의 도시.jpg’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사진들이 각각 뉴욕, 도쿄, 베이징, 로마, 런던, 마드리드, 파리를 나타낸다고 명시했다.
해당 사진은 안드레아 G 포토레스와 베 츠리스포의 ‘즐거운 브런치시티 시리즈’다. 이들은 미국 뉴욕을 감자튀김으로, 일본 도쿄는 초밥으로, 중국 베이징은 쌀밥, 이탈리아 로마는 젤라또, 영국 런던은 머핀, 스페인 마드리드는 츄러스, 프랑스 파리는 크로와상, 쿠바 아바나는 쌀과 검정콩요리인 모로스 이 크리스띠아노스, 그리스 아테네는 요거트로 표현했다.
해당 작품은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기발하다” “우리나라도 궁금하다”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
음식으로 세계도시 표현한 ‘Brunchcity’ 시리즈… 파리는 크로와상으로
입력 2015-02-03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