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21)가 제대 후 첫 작품으로 가수 나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나얼의 소속사 산타뮤직은 3일 “유승호가 제대 후 첫 작품으로 나얼의 새 싱글앨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선보였다.
브라운아이드소울(멤버 정엽 나얼 영준 성훈)의 릴레이 싱글 프로젝트 첫 주인공인 나얼은 오는 5일 신곡 ‘같은 시간 속의 너’를 발표할 예정이다.
나얼은 뮤직비디오 선정 과정에서 유승호를 추천했고 유승호가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유승호는 지난해 12월 만기 제대했고 현재 영화 ‘조선마술사’를 차기작으로 준비하고 있다. 산타뮤직 관계자는 “클로즈업 샷이 대부분인 이번 작업에서 유승호는 섬세한 표정을 잘 표현했다”며 “감성이 돋보인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배우 유승호, 나얼 뮤직비디오 출연하며 활동 복귀 신호탄
입력 2015-02-03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