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비 가창력 논란에 “연예인 된 것 후회…”

입력 2015-02-03 17:29
사진=보이는라디오 캡쳐

가수 화요비가 최근 가창력 논란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3일 오후 임시 DJ 방송인 김태훈의 진행으로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가수 화요비가 출연했다.

화요비는 가수가 되기 전 클래식 피아노 입시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가수 데뷔에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모님의 말을 들을 걸 그랬다”며 연예인이 된 것을 후회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화요비는 “제가 이번 앨범이 나온 후로 계속 그런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한 음악방송에 나가 라이브 음정이 불안했다. 그 이후로 욕을 굉장히 많이 먹었는데 숨소리조차도 검색어에 올랐다. 하루도 검색어가 안 오르면 입에 가시가 돋는 것처럼 그랬다. 그 때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오랜만에 방송에서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