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없는 개 학대하려던 찌질남의 최후

입력 2015-02-03 15:43
유튜브 캡쳐

말 못하는 동물을 학대하려던 못된 남성의 결말에 네티즌들이 통쾌해 하고 있다.

지나가는 개를 향해 이유없이 발길질을 해댄 한 남성의 모습이 지난 2일 유튜브에 게재됐다.

꼬리를 흔들어대는 개 앞으로 수상한 남자가 다가선다.

이내 남자는 사람을 따르는 개를 향해 위협적인 제스처를 취하더니 하이킥을 날린다.

다행히 개는 재빨리 피하고 발을 헛디디며 미끄러진 남자는 그대로 바닥에 얼굴을 내리꽂는다.

뻘쭘해진 남자는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나 친구의 부축을 받으며 사라진다.

얼굴이 바닥에 내리 꽂힌 남자는 창피한지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선다.

남자는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며 카메라에서 사라진다.

죄없는 동물을 학대하려다 오히려 된통 당하는 남자의 모습에 추하게 살지 말라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