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공개하며 응원해야하나” 박창진 사무장 과거 근육 사진 시끌

입력 2015-02-03 15:21

‘땅콩회항’ 사건의 피해자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의 과거 근육질 몸매를 담은 사진이 최근 인터넷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의 한 포토스튜디오는 2일 SNS 인스타그램에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님을 응원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두장을 게재했다. 박 사무장이 헬스 트레이너로 보이는 한 남성과 서서 포즈를 취한 사진이었다. 박 사무장은 상의를 벗고 근육질 몸매를 드러냈다. 구릿빛 피부에 탄탄한 몸매는 보디빌더 수준이었고 이색적이었다.

네티즌들은 사진 아래 “박 사무장님 팬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그를 응원했다.

박창진 사무장의 몸 사진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로 퍼지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박 사무장의 몸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지만 일부는 땅콩회항 재판 증인 참석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시점에 이런 사진을 올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