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트위터 전쟁”-문재인 “싸움하지 않겠다” 박지원 “투표 하루전 선거법 개정된다면?”

입력 2015-02-03 15:00

새정치민주연합 2·8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나선 문재인 의원이 3일 “당내 싸움은 일체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문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는 당내 싸움을 일체 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 “당내에서 싸우지 않고 현 정권에 맞서 국민을 지켜내겠다. 사즉생 각오로 총선승리 이루겠다”고 호소했다.

이에 맞서 박지원 의원은 트위터에 “만약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투표 하루 전에 여당에서 선거법 개정한다면 어떻게 했을까요?”라고 반문했다.

문재인 박지원 의원은 여론조사 시행세칙을 둘러싸고 막장 전쟁을 펼치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