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방송 콘텐츠 웹툰으로…tvN-레진엔터와 MOU

입력 2015-02-03 14:51

드라마 ‘미생’ ‘응답하라1994’, 예능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등이 웹툰으로 세상에 나온다.

케이블 채널 tvN과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를 운영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콘텐츠·웹툰 서비스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tvN이 3일 밝혔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tvN이 이용을 허락한 콘텐츠의 웹툰 제작 우선 검토권과 라이선스 활용권을, tvN은 선별된 레진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영상 제작 우선 검토권을 갖게 됐다.

양측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의 웹툰을 연재하고 있으며 오는 4월 방영되는 ‘식샤를 합시다 2’도 웹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양측 제휴로 선보이는 웹툰들은 레진코믹스(www.lezhin.com) 온라인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