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와 김애리 부부의 청첩장 내용이 다시 화제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중인 김태우 부부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청첩장에는 부부의 어린 시절 사진과 프로필이 담겨 있다.
프로포즈 때 했던 말로 김태우는 “평생 날 조련해줄래?”라고 남겼고, 김애리는 “앉아 손”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김태우 부부는 2011년 12월 26일 1년 6개월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지율, 소율 자매를 두고 있다. 결혼 4개월 만에 딸을 출산해 속도위반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태우는 비공개 결혼식 전 인터뷰를 통해 “결혼 얘기가 오가는 중에 아기가 생겼다. 속도위반을 했기 때문에 결혼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결혼을 빨리 하라고 아이가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
김태우-김애리 부부 청첩장… ‘평생 날 조련해 줄래?’
입력 2015-02-03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