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증권사와 카드사 제휴를 확대한 제휴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동부증권은 LG유플러스 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두 회사 홈페이지에 마련된 이벤트를 신청한 뒤 동부증권 증권계좌를 개설하면 기본 3만원(다음달 15일 제공)을 제공한다. 또 해당 계좌에 10만원을 넣어두고 3개월간 유지하면 1만원씩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6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준다. 동부증권 주식계좌를 새로 만들 때 월 거래금액 1억원까지 주식 수수료 990원만 내는 동부990 정액제를 이용할 수도 있다. 주식계좌 개설은 동부증권 영업점 뿐 아니라 MG새마을금고에서도 개설 가능하다.
‘LG유플러스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빅플러스’ 제휴카드는 LG유플러스 상품과 서비스를 결제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전월 실적 30만~70만원까지는 1만원, 70만원 이상은 1만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라서 즐거운 우리카드’는 전월 실적 30만~70만원까지는 1만1000원, 70만~100만원까지는 1만7000원, 100만원 이상은 2만3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더케이손해보험과 멤버십 제휴를 통해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최대 3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며 멤버십 포인트는 50% 차감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제휴 카드 만들면 캐시백 제공 이벤트˝… LG유플러스, 증권사와 제휴
입력 2015-02-03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