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그램15’ 출시로 초경량 노트북 라인업 확대한다.
LG전자는 ‘그램13’과 ‘그램14’에 이어 세 번째 그램 시리즈인 노트북 ‘그램15’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그램15는 15.6형 화면에 1390g의 무게다. 한국기록원에 따르면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는 15.6형 노트북 중 ‘그램15’가 가장 가볍다. LG전자는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제품을 위해 외형 커버에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했다.
9.4㎜의 초 슬림 베젤을 적용해 화면 몰입감도 높였다. 또 그램 시리즈 중 숫자 전용 키보드가 처음 탑재된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인텔 5세대 CPU가 탑재됐고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0.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CPU 사양에 따라 142~204만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LG전자, 초경량 노트북 ‘그램15’ 출시… 값은 좀 비싸네
입력 2015-02-03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