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완료한 롯데몰 김포공항점 3일 오픈

입력 2015-02-03 10:37

롯데몰 김포공항점이 한 달 간의 매장 새단장 작업을 마친 후 3일 새로 오픈했다.

김포공항점은 이번 개편으로 식음료, 패션, 미용, 에스테틱 등 23개 매장을 새로 개점했다. ‘크로와상타이야키’ ‘아이스팩토리’ ‘후쿠오카 함바그’ ‘크레이지롤’ ‘레베카스 베이커리’ 등은 이미 들어왔거나 이달 말까지 들어선다.

식음료 외에 패션 매장은 영캐주얼 매장 확대 오픈, 온라인 및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 입점으로 젊은 고객 잡기에 나선다. 우선 남성의류 브랜드로 인기를 끈 ‘커스텀멜로우’가 김포공항점에서는 ‘커스텀멜로우 CUBE77’로 새로 오픈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시작해 오프라인 매장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나인걸’ ‘컬쳐스타’ ‘VAN AKE’ ‘피그먼트’ ‘헤이즐’ 등 신진 디자이너 매장이 추가로 들어왔다.

김포공항점은 이번 개편에 맞춰 매장별로 균일가 판매, 사은품 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강전욱 롯데몰 김포공항점장은 “외부 활동 및 쇼핑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고객에게 다채로운 쇼핑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패션은 물론 식음료 매장까지 대폭 개편했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몰링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롯데몰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