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2’에서 ‘천재 기타 소년’이라고 불리며 톱5까지 진출했던 맥케이 킴이 가수 신승훈이 진행하는 신인 육성 프로젝트 ‘네오아티스트’(Neo-Artist)의 첫 주자로 선택됐다.
3일 신승훈 소속사인 도로시컴퍼니는 맥케이 킴의 오는 6일 첫 싱글 음반 '에인절 투 미'(Angel 2 me) 발매 소식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맥케이 킴의 첫 솔로곡 ‘에인절 투 미’는 가수 신승훈이 직접 작곡하고 프로듀싱을 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신승훈이 자신의 곡을 다른 가수에게 준 것은 25년 가수생활에서 처음 있는 일로 지난 2년 6개월간 맥케이 킴의 트레이닝도 도맡을 정도로 공들 들였다고 알려졌다.
신승훈이 K팝스타2에 출연한 맥케이 킴을 보고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러브콜을 보냈고 이에 평소 신승훈을 존경하던 맥케이 킴이 화답하면서 첫 앨범으로 이어지게 됐다.
도로시컴퍼니는 “이번 솔로 곡 공개는 정식 데뷔 전 사전 프로모션 성격으로 맥케이 킴은 팀으로 데뷔할 계획”이라며 “4일부터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곡의 베일을 하나씩 벗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베일벗은 신승훈의 첫 작품…맥케이 킴 6일 신곡 발표
입력 2015-02-03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