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사서들이 뽑아 놓은 어린이 책이 한눈에

입력 2015-02-03 10:47
도서관 사서들이 서평하고 뽑아 놓은 어린이 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경기도내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사서들이 서평집 ‘813.8 사서, 어린이 책을 말하다, 2014’를 2일 출간했다. 813.8은 어린이 책 분류 기호이다.

도내 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 40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사서 서평단’이 펴낸 이 책에는 서울에 사는 손녀가 시골 할머니 댁에 내려와 할머니 댁에서 느끼는 정취를 담은 ‘꽃보다 아름다운 할머니 이야기’ 등 지난 1년 동안 서평단이 작성한 어린이 책 서평 76편을 담았다. 이 외에도 어린이 추천도서 목록과 지난해 4월 선정된 ‘경기도민이 권하는 어린이 책 수상작’ 8편도 함께 수록했다.

이 책은 도내 217개 공공도서관과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www.golibrary.go.kr)에서 볼 수 있다.

사서 서평단은 2009년 이후 매년 서평집을 발간하며 어린이 책을 고르고, 읽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