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론 안된다˝… 제2롯데월드,24시간 비상체제 가동

입력 2015-02-03 09:37
사진=국민일보DB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고객 불안감 해소를 위해 24시간 비상체제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위원회는 기존 소방방재센터 중심 훈련을 롯데물산과 롯데건설, 롯데월드몰 내 운영사·입점업체·협력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으로 확대하고, 실제 상황과 비슷한 시뮬레이션 훈련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비상 상황이 생기면 안전상황실에서 접수한 내용을 안전관리파트에 통보해 긴급 조치하고, 홍보파트가 이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는 등 위원회 내 안전상황실·안전점검파트·안전관리파트·홍보파트가 유기적으로 운영되도록 다양한 훈련 상황도 적용할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롯데월드몰 구성원이 24시간 비상체제를 통해 시설안전 운영과 고객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