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 MBC 새 주말극 ‘여자를 울려’로 브라운관 복귀

입력 2015-02-03 09:16 수정 2015-02-03 09:18

배우 김정은(39)이 MBC 새 주말극 ‘여자를 울려’를 통해 드라마 ‘울랄라부부’ 이후 2년 5개월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별만들기엔터테인먼트는 3일 “김정은이 새 드라마에서 전직 강력반 여형사 출신 덕인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덕인은 하나뿐인 아들이 죽자 직장을 그만두고 아들이 다니던 학교 앞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아들에 대한 기억을 잃지 않으려 하는 인물이다.

위기에 빠진 다른 아이들을 지키면서 자신의 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사람들을 용서하고 상처를 치유하게 된다.

작품은 ‘금나와라 뚝딱’(2013)을 집필한 하청옥 작가와 ‘구암 허준’을 연출한 김근홍 PD가 만든다. 방영 중인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4월 중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