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대표하는 톱 여배우 장쯔이가 주연 및 제작을 맡은 로맨틱 첩보코미디 ‘마이 럭키 스타’가 2월 5일 올레 tv 최초 개봉을 전격 확정지었다. 영화 ‘마이 럭키 스타’는 동화 같은 사랑을 꿈꾸는 만화가 지망생 소피가 행운의 여행지에서, 사라진 다이아몬드를 찾으러 온 비밀요원 데이비드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달콤하고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와호장룡’ ‘영웅: 천하의 시작’ ‘일대종사’에서 화려하면서 강한 액션을 선보였던 배우 장쯔이가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소피로 엉뚱 발랄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영화 ‘색, 계’에서 급진파 광위민으로 출연하며 국내에 이름을 알린 대만 가수 겸 배우인 왕리홍이 만능 비밀요원 데이비드를 열연한다.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왕자님과 같은 꽃 미모와 거침없는 액션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장쯔이, 왕리홍의 출연과 더불어 눈여겨볼 점은 바로 스케일 넘치는 해외 로케이션이다. 중국,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등 화려한 도심과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비밀작전을 수행하는 두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추격과 풍성한 즐거움을 전한다.
국내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비장한 표정의 정부요원 왕리홍과 사랑에 빠진 장쯔이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요절복통 코미디를 예고한다. 또한 메인 예고편에서는 동화 같은 사랑을 꿈꾸던 소피가 운명의 남자를 갖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떤 방법으로 작전을 수행하고 사랑을 쟁취할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장쯔이의 로맨틱 첩보코미디 ‘마이 럭키 스타’ 사라진 다이아몬드를 찾고 사랑을 쟁취하라!
입력 2015-02-03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