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일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회기 내 민생살리기 중점법안 처리 등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당부한다.
취임 후 두 번째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는 김 대표는 집권 3년차인 박근혜정부의 경제살리기 정책에 대한 초당적 협조를 거듭 당부할 예정이다. 최근 ‘증세없는 복지’ 문제에 대해선 국민대타협 차원의 의제 설정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이번 대표연설은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구 전 원내대표가 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레 입각, 후임 유승민 원내대표가 전날 선출됨에 따라 김 대표가 대신 맡았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비박 전성시대’ 김무성,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당청 ‘한몸’ 강조
입력 2015-02-03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