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유 원내대표 취임 이후 첫 주례회동을 하고 2월 임시국회 원내 현안을 논의한다.
여야 원내대표는 2일 오후 유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차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실을 들른 자리에서 20여분간의 회동 끝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참석자들이 전했다.
유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수석의 배석 여부에 대해 “오후 중에 원 정책위의장과 논의해보고 가능하면 내일 주례회동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원유철 신임 정책위의장과 새정치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배석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원내대표 '닭띠' 라인 내일부터 바로 가동...유승민 취임후 첫회동
입력 2015-02-02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