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새 원내대표에 ‘원박(원조 박근혜계)’으로 분류되는 대구 출신의 3선인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이 2일 당선됐다.
유 의원은 84표를 얻어 65표에 거친 4선의 이주영 의원을 물리쳤다.
원내대표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비박계(비박근혜계)로 간주되는 경기 출신의 4선인 원유철 (경기 평택갑) 의원이 선출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유승민·원유철 복식조,새누리당 원내사령탑 오르다
입력 2015-02-02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