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연예기획사 대표 사기 혐의로 피소

입력 2015-02-02 13:18
유명아이돌 그룹 출신인 연예기획사 대표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2일 충북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음성에 사는 B씨는 “연예기획사 대표 A씨(42)에게 지난해 6500만원을 빌려줬으나 A씨가 원리금을 제때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B씨는 이 같은 혐의로 A씨를 지난달 16일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음성경찰서는 일단 고소인인 B씨에 대한 조사는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밝혀진 내용은 없으며 정확한 내용은 더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음성=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