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이 일본 솔로 아레나 투어 앵콜 콘서트에 이틀간 2만 6000여 관객을 동원했다.
대성은 지난해 일본 8개 도시에서 솔로 아레나투어 ‘디 라이트 디라이브(D-LITE DLive) 2014 in Japan 디스러브(D'slove)’를 15회 공연하며 17만 명을 동원했다. 이어 지난 달 31일과 지난 1일 도쿄 국립 요요기 제 1체육관에서 앵콜 공연 ‘앙코르(Encore)!! 3D투어 [디 라이트 디라이브 디스러브]’를 시작했다.
대성은 앵콜 투어지만 지난 투어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자신의 첫 오리지널 앨범 ‘디스러브’의 노래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1일 공연에선 일본 국민히트곡인 ‘도-니모 토마라나이’의 주인공인 야마모토 린다가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대성이 지난해 10월 현지에서 발매한 미니앨범 ‘디라이또’에 ‘도-니모 토마라나이’를 커버해서 실은 것이 인연이 돼 야마모토 린다와 콜라보레이션이 성사 됐다.
도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대성은 오는 10, 11일 오사카죠 홀에서 앵콜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대성, 日솔로아레나투어 앵콜 콘서트 이틀간 2만6000관객 동원
입력 2015-02-02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