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황제 신승훈, ‘네오아티스트’ 프로젝트 가동

입력 2015-02-02 10:12
도로시컴퍼니 제공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신인 가수 제작자로 나선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신승훈이 트레이닝 단계부터 가수를 넘어 뮤지션으로서의 자질과 실력을 키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뮤지션을 만들기 위한 ‘네오아티스트(Neo-Artist)’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네오아티스트란 탄탄한 음악성을 기본으로 스타성을 겸비한 차세대 스타 아티스트를 의미하는 말 신승훈의 신인 프로젝트를 총칭한다.

신승훈은 2년여 전부터 잠재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인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를 만들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신승훈이 선택한 음악지망생들은 국내 최고의 보컬 트레이너와 엔지니어들에게 음악을 배운다. MBC ‘위대한 탄생’과 Mnet ‘보이스코리아’를 통해 코칭 능력을 발휘했던 신승훈도 직접 트레이너로 나섰다.

현재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음악 지망생 외에 음악성을 갖춘 신인 발굴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신승훈은 2018년까지 총 4개의 팀을 가요계에 안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달 첫 주 신승훈이 낙점한 첫 번째 신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격에 나선다.

도로시컴퍼니는 “’네오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첫 번째로 선보일 신인의 싱글을 신승훈이 직접 프로듀싱했는데 내·외부 모니터링 반응이 좋아 이달 첫주로 발매일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