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안테나뮤직’, 소속사가수 스펙보고 뽑나?

입력 2015-02-02 10:01
사진=jtbc '썰전'캡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가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심시위원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 뮤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안테나 뮤직의 전신은 1997년 출범한 ‘토이뮤직’으로 “음악적으로 충실한 아티스트의 감동적인 음악을 소개하자”는 취지로 탄생됐다. 주로 토이, 김연우, 루시드폴의 앨범 제작과 영화 ‘아랑’, ‘사랑을 놓치다’ 음악 감독 작업을 해왔다. 2007년 안테나 뮤직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안테나 뮤직은 소속 가수들의 스펙이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유희열은 서울대 작곡과 출신이고 루시드폴은 서울대 공대를 나와 스위스연방공과대학(EPFL) 조직공학 박사학위를 땄다. 정재형은 파리고등사범원을 나왔다.

그 밖에 페퍼톤스, 박새별, K팝스타3의 준우승자 샘 김과 TOP10 권진아가 소속 연예인이다. 1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 유희열은 안테나뮤직 주최로 기습 배틀 오디션을 준비해 박진영과 양현석을 사옥으로 처음 초대했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