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과 중국 산둥성(山東省) 스다오(石島)를 오가는 국제여객선 스다오호가 선박 검사로 오는 18일부터 3월 6일까지 17일간 휴항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스다오호가 선박안전법에 의거해 스다오 조선소에서 선박 정기검사를 받아 휴항한다”고 2일 밝혔다.
운항선사인 석도국제훼리는 휴항 기간에 스다오호의 객실과 시설물을 정비한다.
1만7022t급 여객선인 스다오호(여객 정원 750명)는 군산항과 스다오를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군산=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군산-中 스다오 여객선 18일부터 17일간 휴항
입력 2015-02-02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