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새박사 정다미와 ‘옐로우버드'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철새탐구영상 공개

입력 2015-02-02 09:08
2월 18일로 개봉을 확정 지은 철새들의 좌충우돌 글로벌 어드벤처 ‘옐로우버드’가 새박사로 알려진 조류연구가 정다미와 함께 하는 철새탐구영상을 공개했다. 소심하고 겁 많은 꼬마새와 철새들의 글로벌 어드벤처 ‘옐로우버드’가 국내 최연소 조류연구가 정다미와 맺은 첫 번째 인연을 철새탐구영상 공개로 시작한 것이다.

현재 꾸룩새 연구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정다미는 영화 속 철새에 관한 기본 상식부터 그들의 놀

라운 일화와 궁금한 점을 Q&A형식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정다미

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한 눈에도 보기 좋은 다양한 철새의 이미지를 삽입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본인의 경험을 통해 얻은 철새탐조 노하우까지 언급하며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정다미는 ‘옐로우버드’에 대해 “철새의 이동을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사실적으로 묘사한 영화 같다. 영화 속 새들이 푸른 바다 위와 하늘을 훨훨 날아가는 모습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진다”며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공개된 ‘옐로우버드’ 철새탐구영상은 영화 ‘옐로우버드’가 아이들을 위한 재미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메시지 역시 놓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부모들에게도 ‘강추’ 영화로 손꼽힐 전망이다.

천재 새박사로 불리는 조류연구가 정다미의 강력추천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옐로우버드’는 ‘업’ ‘슈퍼배드’ ‘리오’ 등 애니메이션 흥행보증수표 제작진이 합심하여 만든 글로벌 어드벤처로 철새부터 부엉이, 비둘기, 물범, 토끼까지 동물계 씬 스틸러들이 총출동해 설 연휴를 맞은 가족관객들을 유쾌한 모험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유럽에서 북극, 그리고 아프리카까지!

소심한 꼬마새 옐로우버드의 글로벌한 모험이 시작된다!

태어나서 한번도 집 근처를 벗어나 본 적 없는 꼬마새 옐로우버드.

철새들의 위대한 대장 다리우스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뜨자 나머지 철새들은 큰 혼란에 빠지고 만다. 수다쟁이 무당벌레 아줌마 때문에 얼떨결에 이들의 리더가 되어버린 소심한 꼬마새 옐로우버드는 겨울이 오기 전 따뜻한 아프리카로 떠나야만 하는 철새들을 이끌고 비행을 떠나는데….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겨우 도착한 곳은 아프리카 초원이 아닌 온통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북극!

위기에 처한 옐로우버드와 철새 일행은 과연 무사히 아프리카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인가?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