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뒤에는 백만 원군인 당이 있다”-김무성,박근혜 생일 축하 메시지

입력 2015-02-02 09:03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통령 뒤에는 백만 원군인 당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어려운 일을 당과 상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이 우리 박 대통령의 생신 날이다.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아서 축하 드린다”며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계신 대통령의 생신날 누가 따뜻한 생신상이라도 차려 드렸는지 마음이 쓰인다”고 밝혔다.

앞서 김 대표는 전날 박 대통령의 63회 생일을 하루 앞두고 생일 축하난을 보냈다.

이어 김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것과 관련, “누가 당선되더라도 화합과 소통의 정신으로 호흡을 잘 맞추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